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화장실로 변한 트리니티 벨 우즈 공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아

지난 주말 완화 조치 개방된 토론토 다운타운 내 트리니티 벨 우즈 공원이 화장실로 변했다.

토론토 경찰 마크 선더스는 공원내 공공화장실이 폐쇄 된 상태에서 약 1만 여명이 몰리면서 방문객이 인근 잔디밭에 볼일을 보면서 공원은 화장실이 되어버렸으며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고 전했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 중에는 불법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며 그 외 공공질서 위반 딱지들도 여러 곳에서 발행했다.

공원 인근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신고가 이어졌으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토론토 시가 공원을 개방하면서 공공 화장실은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말에 공원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공원에 방문한 사람들의 시민의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으며 대부분 마스크 착용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도 이 날 트리니티 벨 우즈 공원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크게 실망감을 표했다.


이수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