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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값 2센트 오른다”

연료.운송비 상승 감당 못해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는 연료와 수송비용 부담의 증가로 인해 우표의 가격을 2센트 인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우편의 경우 현재의 우표값 52센트에서 2009년 1월에는 54센트로 오르게 된다.
또한 이후 2년에 걸쳐 매년 2센트씩 계속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표값 인상의 승인을 요구 받고 있는 연방의 공기업 위원회는 “현재의 우편 요금은 우편 서비스의 운영 비용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연료와 운송비, 인건비의 상승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이로써 캐나다 가정의 1년 평균 부담은 95센트 정도 늘어나게 되고 간행물 우편 요금은 전체 무게에 따라 평균 3.1% 오르게 된다.


캐나다인들은 규정된 품목에 대한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서 캐나다 포스트의 청장에게 이견을 제기할 수 있는 60일의 시한을 가지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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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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