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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노인 거주 집에 또 괴한

이번엔 큰 피해 없어

지난 3월과 4월 집으로 침입해 온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91세 버나비 거주 노인이 다시 한번 의심스러운 사건을 겪었다.


버나비 RCMP의 알렉산드라 멀비힐 경관에 따르면 지난 28일 ‘톰(Tom)’으로 알려진 이 노인은 차고 문이 열려진 것을 보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순간 집 뒤 현관에서 한 남성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그 남성은 노인에게 ‘차를 팔 것인 가’라고만 물은 뒤 현장을 떠났으나 경찰을 이 사례가 ‘의심스러운 것’으로 보고 있다.


멀비힐 경관은 “뒷문을 통해 접근한 것은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라며 “만약 노인이 문을 열어주었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6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그 남성은 이미 사라진 뒤였으며 누군가가 노인의 차에 몰래 들어간 흔적이 발견됐다.


노인은 지난 3월과 4월에 괴한으로부터 수 차례 공격을 받은 바 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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