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정부부처 운영예산삭감 목표달성 회의적”

의회예산담당관 “올해 목표 3억 달러...현재까지 1억8천만 달러만 확인”

연방의회 예산 담당관이 연방정부 각 부처의 운영 예산 감소 계획의 목표 달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정부는 당초 올해 운영예산 가운데 총 3억 달러를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케빈 페이지 예산 담당관은 20일 “올 회계연도가 4분의 3이나 지난 상황에서 1억8000만 달러 감소만 확인했다”며 “이처럼 확인 액수가 적은 것은 정부가 예산 감소 계획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이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또 페이지 담당관은 “전체 부처 가운데 절반인 10개 부처는 공무원 인원 감축 계획도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그나마 현재까지 감소된 인원도 캐나다 교정서비스국의 인원 4000명 추가 고용 계획으로 효과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담당관은 “전체적으로 정부의 운영예산 감소 계획이 목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3월 적자 예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향후 5년간 공무원 정원 자연 축소를 통해 68억 달러를 절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3억 달러, 내년 9억 달러, 2012-13년 18억 달러 등 순차적으로 운영 예산을 절감하겠다는 구체 계획을 세웠다.
The Canadian Press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