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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공교육에 만족”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09/03 15:43

CBC-TV 의뢰 ‘인바이어로닉스’ 여론조사
대다수 학부모 현재 교육의 개선 필요성 공감

캐나다 공영 CBC-TV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인바이어로닉스(Environics)’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교육의 질에 대해서 합격 점수를 줬다. 그러나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여론조사의 응답자들은 캐나다 전 지역의 교육의 질에 대해 49% “좋다”고 대답했으며 28%는 “적절한 선택”, 8%는 “우수하다”고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80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1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었다. 캐나다 10개 주에서 인종, 언어, 사회경제적 배경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조사 샘플을 선정했다.

여기엔 479명의 현재 공립학교 다니는 학생을 둔 학부모들과 지난 5년 이내 학교를 졸업한 학생 168명, 지난 10년 이내 학교를 졸업한 156명의 18세 이상의 성인들이 포함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율은 +_3.5%이다.

반면에 13%의 응답자들은 부정적인 대답을 해 11%는 교육의 질이 “빈약하다”, 2%는 “매우 빈약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는 절반 이상의 캐나다인들이 10년 전에 비해 교육이 더 나아졌다고 대답했다.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0% 이상이 초등학교와 세컨더리 스쿨 모두 1990년대 보다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995년 조사보다 학교가 더 형편없이 졌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거의 절반이나 줄어들었다. 현재 캐나다의 공적 교육에 실망했다는 캐나다 학부모들은 단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캐나다인들은 “교육이 뭔가 더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응답했다.

표면적으로는 캐나다 교육 시스템에 신뢰를 보이고 있었지만 “학교가 현재하고 있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뭔가 더 가르쳐야 하는가”하는 물음에 6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조사를 담당했던 ‘인바이오로닉스’의 도나 다스코 부사장은 “캐나다인들은 현재 잘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지만 교육 시스템으로부터 뭔가를 더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스코 부사장은 “학교에 대해 B나 –B를 주었지만 응답자들은 뭔가 더 해야만 한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는 지식을 더 나누어줘야 하고 삶에 있어서 중요하고 핵심적인, 필요한 것들을 더 가르쳐야 한다고 캐나다인들은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관련된 질문은 “우리가 사는 시대에 적합한 방법으로 적합한 것을 행할 수 있게 학교가 학생들에 가르치고 있는가”는 것이었다. 특히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56%가 그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스코 부사장은 “캐나다인들은 실망하고 있고 학교가 뭔가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공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고 다양한 것들이 지적됐다. 교육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자금의 부족이 12%, 많은 학급 정원 1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밖에 부족한 교육의 질, 수학 등 기초부족, 커리큘럼 문제 등 각각 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가정 경제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가 82%로 압도적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캐나다 역사가 68%, 요리법 56%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학교가 제공해야 될 것에 대해서는 특별 교육 필요 학생 학급, 이민자 학생들을 위한 제2언어로써의 영어/불어 교육, 건강.건전한 성교육을 들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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