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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오늘저녁 시카고와 한 판 붙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4/30 08:57

정규 시즌 2승2패 호각, 명승부 펼쳐질 듯

29일 밴쿠버 캐넉스의 매츠선딘 선수가 연습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29일 밴쿠버 캐넉스의 매츠선딘 선수가 연습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북미하키리그(NHL) 밴쿠버 캐넉스가 30일 오후 6시 GM 플레이스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와 웨스트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전을 치른다. 전문가들은 정규 시즌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두 팀이 플레이오프전에도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규 시즌에서 밴쿠버가 디비전 우승으로 시카고에 비해 순위가 높았지만 시카고는 승점 104점을 차지, 100점을 기록한 밴쿠버보다 앞섰다.

양 팀은 정규시즌에서 4차례 격돌해 2승2패를 기록했다. 첫 두 경기는 시카고가 4대2, 3대 1로 승리했으나 마지막 두 경기는 밴쿠버가 7대3, 4대0으로 승리했었다.

양팀 선수들간에는 사실 서로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 않다. 밴쿠버가 4대0으로 승리했던 시카고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격렬한 주먹 다짐을 벌이기도 했었다.

밴쿠버의 수비수인 케빈 비엑사는 “우리가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 팀 중 하나”라며 “시카고 선수들은 몸싸움에 강하고 매우 활동적”이라고 말했다.

비엑사는 “이번 시리즈는 전투(battle)가 될 것”이라며 “아마도 몇 번의 주먹다짐이 오고 갈 것이며 팬들은 이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는 지난 21일 8강전 승리 이후 4강전 상대를 기다리며 1주일 이상 휴식 시간을 가졌다.

밴쿠버의 주장인 골리 로베르토 루앙고는 “마침내 상대 팀이 확정된 것은 좋은 일”이라며 “조마조마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밴쿠버는 캐나다 팀으로는 유일하게 4강전까지 진출했는데, 비엑사는 “동부 지역 하키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카고는 8강전에서 붙었던 세인트 루이스처럼 주로 젊은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골리 니콜라이 카비불린이 골 네트를 굳건히 지키고 패트릭 케인, 조나던 테이스, 패트릭 샤프, 캠 바커 등 공격진은 가공할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밴쿠버의 알렌 비노 감독은 “시카고는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 팀”이라며“3개의 공격라인 모두가 골을 넣은 수 있다”고 분석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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