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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포츠 코치 지원 절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06/12 09:28

코치 절반 이상 수입 2만 달러 미만

현재와 미래의 올림픽 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코치들의 임금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코치들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캐나다코치협회가 엘리트 레벨의 코치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코치들이 코치직을 1차 수입원으로 해서 받는 임금이 연간 2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코치 가운데 15%는 자원봉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하계와 동계 엘리트 스포츠 육성을 위해 수천만 달러를 투입하며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나 코치들에 대한 대우는 낮다는 지적이다.

캐나다코치협회의 존 베일스 회장은 “점점 더 많은 선수들이 풀타임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면서 풀타임 코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4년간 올림픽을 준비해야 하는 코치들에 대해 1년 계약을 맺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베일스 회장은 코치들이 선수 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치들은 여러 가지 조건들 가운데 코치들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임금 상승이라고 답했다.

1(중요하지 않음)에서 7(매우 중요함)로 대답을 하도록 요구한 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43.8%가 임금 상승을 7로 답했으며 47.5%는 5나 6을 들었다.

‘코치들이 가용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라는 항목에서 85%가 5,6,7을 들었다. 코치들은 ‘더 많은 시설이 필요하다’는 항목에도 높은 중요성을 부여했다.

그러나 코치들은 휴식 시간, 스포츠 과학, 의료 지원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중요성을 부여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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