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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반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2010 동계올림픽]
조직위, 예산 모자라 시름 한가득

내년 2월12일 성화를 밝힐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이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아직 준비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밴쿠버올림픽조직위원회(VANOC)는 17억5000만 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유지하려 하지만 늘어나는 비용에 예상보다 저조한 스폰서 지원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휘슬러에 새로 지은 봅슬레이 경기장은 당초 건설비를 2배나 초과한 1억 달러나 들었고 그 외 다른 경기장과 시설도 모두 예산을 초과해 가뜩이나 살림이 어려운 VANOC은 인건비와 부대행사 등 다른 곳에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이다.

VANOC 존 펄롱(Furlong) 위원장은 “그나마 경기장이 다 완공돼 다행”이라며 아무도 밴쿠버올림픽이 이런 상황에서 치러질지 상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밴쿠버는 경기가 한창 상승하던 2003년 7월 막강한 경쟁자인 강원도 평창과 오스트리아 잘츠브르크를 제치고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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