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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루앙고 계약 연장 거의 합의

팀 관계자 “훈련 캠프 시작 전 합의할 수 있을 듯"

밴쿠버 캐넉스와 스타 골리 로베르토 루앙고가 계약 연장에 거의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캐넉스의 한 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훈련 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합의를 보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대비하는 밴쿠버 캐넉스의 훈련 캠프는 9월12일 시작된다.

올해 30세인 루앙고는 밴쿠버 캐넉스가 스탠리컵에 도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선수로 인식되고 있다. 루앙고는 지난해 33승13패를 기록했으며 9경기나 셧아웃을 시킨 바 있다.

밴쿠버와 루앙고는 2700만 달러(미화)에 4년 계약을 한 상태이며 현재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으나 이후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스포츠네트(sportsnet.ca)는 양측이 기본 원칙에 합의한 상태이며 세부적인 사안을 조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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