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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캐넉스 다니엘 세딘 부상

발목 골절, 4주에서 6주간 출전 못할 듯

밴쿠버 캐넉스의 주전 공격수인 다니엘 세딘이 발목 골절로 4주에서 6주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시즌 3연패 후 2연승을 거둔 팀에 비상이 걸렸다.

세딘은 지난 주 수요일 몬트리올과의 홈 경기에서 팀 동료인 알렉스 에들러가 쏜 샷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당시 세딘은 플레이를 계속 했으나 경기 후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골절이 확인된 것이다. 세딘이 이번과 같은 중상을 입은 것은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다니엘 세딘은 쌍둥이 헨릭 세딘과 함께 밴쿠버 공격의 핵심 전력으로 지난 3개 시즌에서 평균 30골 이상을 올린 바 있다.

다니엘 세딘은 “지난 9년간 다행스럽게도 커다란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했으나 부상이란 어차피 오게 마련”며 “의료진들이 복귀 시점을 4주에서 6주로 잡고 있지만 나는 3주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는 다니엘 세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매니토바 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길라우미 데스비엔스를 불렀으며 공격 1진은 헨릭 세딘, 스티브 버니에, 알렉스 버로우로 운영할 예정이다.

밴쿠버의 알레인 비노 감독은 “다니엘과 헨릭이 오랜 기간 동안 함께 경기를 했으며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다니엘은 곧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 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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