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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플레이스 새 지붕 2011년 완공

개폐식으로 설계...날씨 영향없이 행사 가능해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BC플레이스 지붕의 교체 일정이 확정됐다.

23일 오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C플레이스의 운영을 담당하는 주정부 산하 BC파빌리온과 시공을 담당할 PCL건설사(社)는 2010년 동계 올림픽이 끝난 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여름 전에 공사를 마무리짓겠다고 발표했다.

테플론 소재를 이용해 공기를 불어넣어 부풀리는 방식인 현 지붕은 그동안 강풍과 폭설로 여러 차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BC파빌리온이 2008년 봄 지붕 교체를 추진했으나 올림픽 시기 및 예산 문제와 맞물리면서 구체적인 공사 일정 확정이 미뤄져왔다.

케븐 크루거(Krueger) BC관광·문화·예술부장관은 "새 지붕은 개폐식으로 2011년 그레이컵 이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약 5억달러가 들어갈 공사비는 민자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3년 완공된 BC플레이스는 6만석의 관중석이 있으며 미식축구팀 BC라이온즈와 2011년 창단될 북미축구리그 밴쿠버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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