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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개와 살기 아주 좋은 도시로 인정



개공원, 해안가, 의료복지 상위

렌트 얻기, 식당가기는 불편해

애견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반련견 관련 산업도 급신장하고 있는데, 과연 북미의 어느 도시가 개를 기르는데 좋은 도시 인지를 알아보는 조사에서 밴쿠버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개 관련 기기나 기술을 평가하는 전문사이트인 테크노바크(Technobark)가 지난 16일 발표한 개주인을 위한 북미 20대 도시 순위를 발표했는데, 밴쿠버가 여기서 6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에서는 1등이며 20위권 안에 든 유일한 캐나다 도시이기도 하다.







1위는 오레곤주의 포틀랜드, 2위는 캘리포니아주의 카멜바이더시, 3위는 텍사스주의 오스틴, 4위는 오레곤주의 캐논 비치, 5위는 플로리다주의 템파 등이다. 특히 10위권 안의 대부분의 도시가 바다를 접하고 있었다.



북미 300개 도시를 상대로 한 평가는 개공원 수, 개들을 위한 해안가, 개업 중인 수의사 수, 개 친화적 활동, 개 친화적 식당 등을 고려했다.



밴쿠버는 개공원에서 92.4점, 개 해안가에서 88.5점, 개를 위한 의료서비스에서 81.3점, 개를 위한 활동에서 89.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개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들로 크랩파크, 해든 파크, 그리고 번진 레이크 등이 소개됐다.

하지만 개 친화적인 식당에서는 35.5점이었다. 이외에도 개 주인이 렌트를 잡기 힘든 도시로도 꼽혔다. 기후는 5점 만점에 그래도 4점으로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밴쿠버는 총체적으로 77.36점을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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