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 커뮤니티 개발 본격 시동
‘더 리지 리조트’ 분양 그랜드 오프닝
뉴젠그룹의 김순오 대표와 켄트시 디스릭트의 다시 스트라이커 부시장, 캬약 세계 챔피언으로 5차례나 올림픽에 참가한 데이비드 포드 씨, 존 밴 루어호벤 켄트시 시의원 등이 참가한 이날 그랜드 오프닝에서 김순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마침내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제 프레이저 밸리에서 강이 보이는 가장 큰 커뮤니티를 건설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젠 그룹이 분양하는 ‘더 리지 리조트’는 일반 아파트나 콘도 개념이 아닌 별장용이나 투자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새로운 방식의 리조트 개념으로 별장 및 휴양 시설로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의 스튜디오, 원 베드룸 타입과 타운하우스 단지로 건설된다.
전 세대 모두 프레이져 강과 계곡을 굽어 볼 수 있으며 고 품격 자재를 사용해 럭셔리한 리조트 이미지를 더했다.
총 132세대를 분양하는 더 리지 리조트’는 골프장 및 스키장 등 주변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도록 설계됐다.
부대시설로는 2개의 온수 옥외수영장, 13,000 평방피트의 클럽하우스 및 피트니스 시설과 고급 식당이 완비 되며 특히 해리슨 온천과 같은 수질의 온천수가 공급 된다.
뉴젠은 우선 이번에 1차로 132세대를 분양한 뒤 내년에 2차로 122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뉴젠 그룹이 132개 세대의 ‘더 리지 리조트’와 더불어 이 지역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리슨 하일랜드(Harrison Highland)’로 불리게 된 커뮤니티 개발 사업은 약 2억 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뉴젠그룹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마을을 건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뉴젠 그룹은 모두 1246세대의 주택이 들어서게 되는 이 ‘해리슨 하일랜드(Harrison Highland)’를 위해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 시설 공사도 하게 된다.
일부 택지는 이미 판매됐으며 상업용 부지도 개발,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79년 이민 온 이래 이 지역을 자주 방문해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은퇴하는 분들이나 이 근처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택지를 구입하고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켄트시 디스트릭트도 뉴젠의 커뮤니티 개발의 깊은 관심을 보였다.
스트라이커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더 리지 리조트’와 ‘해리슨 하일랜드’ 커뮤니티 개발 사업으로 우리지역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뉴젠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오랜 지기인 데이비드 포드 씨도 축사를 통해 “카약 선수로 이 지역에서 훈련을 해와 이곳을 잘 알고 있다”며 “이 지역의 아름다움, 주변 시설의 편리성은 그 어느 곳보다 훌륭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오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