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집 값 5% 상승 …부동산 시장 정상화”
로열 르페이지 “부동산 시장 둘러싼 불확실성 사라져”
부동산 중개 기업인 로열 르페이지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과열 수준에 이르렀으나 3분기에는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가격 상승 속도가 약화돼 1년 전보다 5% 정도 오르는데 그쳤다”며 “이 같은 상승 폭은 일반적으로 주택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을 발생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 벙갈로의 전국 평균 거래 가격은 32만4531 달러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다. 2층짜리 표준 주택의 경우 4.4% 올라 36만329달러, 콘도는 3.9% 올라 22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중앙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한 것과 관련해 뱅크 오브 몬트리올의 로버트 카비치 이코노미스트는 “변동 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주택 시장이 침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단기 모기지 이자율과 우대 금리에 영향을 주게 된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