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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급 주춤, 일시적 현상"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0/13 09:02

TD은행 "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성장세"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9월에 새로 건설을 시작한 주택수가 1만4801호로 이를 기준으로한 연간주택보급량이 한 달전 전망에 비해 7000호 가량 감소한 15만100호라고 8일 밝혔다. CMHC는 타운하우스나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주택을 새로 짓는 경우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콘도 수요가 많은 BC에서 9월에 공사를 새로 시작한 주택은 모두 1467호로 2008년 9월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CMHC는 그러나 "주택경기의 시금석인 단독주택 건축은 9월 들어 올 최고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기존주택 매매와 주택 신축 추세가 어우러지면 올 하반기 주택보급량은 당초 기대대로 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BMO의 제니퍼 리 이코노미스트는 "9월 기록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고 TD은행의 밀란 멀레인 이코노미스트도 "전체적으로 주택 경기는 성장세로 이어질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부동산 회사 로열르페이지(Royal LePage)사가 같은 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역밴쿠버의 평균 주택 거래가는 올들어 14% 올랐다.

웨스트 밴쿠버 주택가격이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5%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주택 가격이 치솟던 2008년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고 로열르페이지 측은 밝혔다.

로열르페이지 서부지사의 크리스 시몬스(Simmons)사장은 "3분기 밴쿠버지역에서 매매가 성사된 가격이 거의 지난해 수준과 맞먹는다"며 "전 지역에서 상향세가 고르게 분포돼있다"고 말했다.

매물리스트에 오른 집들은 작년 물량의 3분의 2 수준이며 팔리는 가격도 최소한 매매희망가거나 그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고 로열르페이지사는 전했다.

그러나 거래가가 꾸준히 오름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체적인 시세는 예년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1층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가격이 80만2500달러로 2008년 3분기에 비해 1.8% 낮게 평가돼있으며 2층 단독주택도 2.3% 낮은 90만4750달러, 콘도미니엄은 0.7% 하락한 44만5500달러에 머물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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