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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존 주택 거래건수 41.5%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1/17 08:50

평균거래 가격도 20.7% 상승

지난 10월 기존 주택 거래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0월 거래된 기존 주택 건수는 4만2288채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1.5%나 증가했다.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도 34만1079달러로 20.7%나 상승했다.

특히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지역의 거래가 활기를 보여 이 지역 거래 건수는 전체 거래 건수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부동산협회의 데일 리플링거 회장은 “낮은 이자율과 소비자 자신감 확대로 인해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에 형성됐으나 갇혀 있던 주택 수요가 분출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 분출이 전국 주택 거래 활동을 자극하고 매물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협회는 이 같은 수요 급증으로 전체 매물은 19만4994개로 줄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또 정점을 기록했던 1년 전에 비해 20.8%나 감소한 것이다.

10월 계절요인을 반영한 MLS신규 매물 건수는 9월에 비해 약간 증가한 6만5148건이었다. 신규 매물은 2008년 5월 정점에 달했다가 2009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이후부터는 비교적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부동산협회의 그레고리 클럼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평균 가격이 상승하면서 향후 수 개월간 신규 매물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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