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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호실적 부동산, 단기 전망은 "글쎄…"

전국 주택 거래가 지난달 크게 늘면서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던 1년전 부진에서 벗어났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사고 팔린 주택의 전체 수가 2만5671채로 2009년 1월에 비해 58%가 늘었다.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32만853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가량 올랐다.
밴쿠버의 평균 주택 거래가격은 약 63만8000달러로 1년새 10만 달러 가량이 더 늘었지만 옆주 캘거리는 38만여 달러로 조사돼 1년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협회는 1월 기록이 좋기는 하지만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이던 지난해 12월 보다는 약 3% 매매가 줄었다며 "온타리오의 상황이 특히 좋지 않았으며 BC와 알버타, 마니토바에서도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다시 부동산 경기가 활발해지려면 앞으로 몇 개월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하면서 "올 한반기쯤이 돼야 상황이 보이겠지만 금리 인상이나 온타리오나 BC의 HST 도입 등이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이광호 기자 kevin@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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