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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시상식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개최

대상, 텍사스 주지사상에 제니스 강 2년 연속 수상 쾌거
휴스턴 총영사상에 스테파니 한 수상의 영예

약 99명의 학생의 작품 102점이 응모한 제 9회 텍사스 학생미술대회에서 제니스 강(Taylor High School 12th)이 영예의 1등상(텍사스 주지사상 )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2일(토)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를 대신해 참석한 박정란 휴스턴교육원장, 임병주 한인회 이사장, 김기훈 휴스턴 한인회장, 신창하 KCC이사장, 박은주 한인학교교장 등이 축사와 함께 시상하는 순서를 가졌다.

휴스턴 코리안저널 주최로 올해 9회를 맞이한 텍사스 학생미술대회에는 올해 여름 하리케인 하비로 인해 공모전 마감이 한 달 연기된 관계로 공모작품수가 줄었지만, 휴스턴 교육원 해당 관할지역인 남부 5개주 지역에서 공모하고, 달라스 및 근교 도시를 폭넓게 커버하는 본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미술에 재능 있는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응모했다.

이날 주최측도 “올해의 작품들의 실력들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행사를 주관하면서 한인동포의 수가 적은 주(특히 알칸사스 주에서 4명의 학생이 참여)에서도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이 대회의 영역을 텍사스 주 말고도 다른 지역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의 심사를 위해 재미남서부 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임미아, 박찬순, 박종님 화가와 컨템포러리 모던 아티스트 작가로 활동중인 박춘희 화가가 참여해 심사를 마쳤다.



올해 대상인 텍사스 주지사상에는 작품명 ‘Infinite Stair’를 출품한 제니스 강(Jenice Khang, Taylor High School 12th)이 지난 11회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주인공이 됐다. 휴스턴 총영사상에는 스페파니 한(Stephanie Han, Kinkaid School 7th)학생이 ‘A Night in the city’란 작품으로 수상했다.

그 외 15명의 본상(Grade Champion, Grand Prize)수상자와 골드어워드, 스페셜 메리트, 메리트어워드, 참가상 등에게 상장과 메달을 전달했다. 텍사스한인예술공모전’을 주최하는 본지에서도 미주동포를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예술인의 양성에 참가한다는 취지로 적극 홍보하고 있는 텍사스 학생미술대회를 협조하고 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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