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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을

김수환
김수환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17 15:29

김수환(마운트 프로스펙트)

동서고금, 사람 사는 세상에 가슴 아픈 일이 없는 사람 어디 있겠나. 지난 날의 가슴앓이는 다 접어 두고 지금 현재, 그리고 내일 가슴 아플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먹구름이 뒤덮고 있는 한국의 현실이다.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 이 나라를 물려받은 후손들이 너무 불쌍하다. 한 번의 오판으로 촛불을 든 결과, 온 나라가 엉망이 된 이 현실을 누가 책임질 건가? 민주화운동이라고 소리치며 높이 든 촛불은 이제 슬슬 하나 둘 꺼져가고 있다. 평화통일을 앞세우며 친북 정책으로 나가던 이 정권은 이젠 종북이 되고 말았다. 김정은의 놀림감이 되고 말았다. 삶은 소대가리, 얼빠진 바보, 같은 소리를 듣고도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문재인, 그 모습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고 불쌍하다.

김정은 앞에서 꼬리 내린 문재인은 트럼프와의 사이도 멀어져 가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라고 말하는 것은, 김정은 정권과 동일시한다는 뜻이다. 트럼프가 비무장 지대에서 김정은과 만나는 자리에 문재인은 Passing 당했다. 그런 수모를 당하면서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얼간이 같은 이 정권! 남쪽 대통령이라고 한 것은, 북쪽에도 대통령으로 인정한다는 뜻인가? 그래서 가슴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다. 일본과 맞서보겠다고 큰소리 치며 GSOMIA까지 폐기시킨 정권은 내일이 보이질 않는다. 권력에 아부하고, 사회악으로 추락한 썩고 병든 언론인들, 정권에 불리한 뉴스는 아예 덮어버리는 TV와 신문의 가짜 뉴스~~~. 이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인가?

나도 한겨레신문의 창립 멤버요, 소액 주주다. 그것이 지금은 너무 후회스럽다. 창립 정신은 첫째도 둘째도 민주화운동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민주화가 아닌 좌파 친북 언론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권력 앞에 엎드려 말 한마디 못하고 맹종하는 사냥개 같은 정치인들, 당신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가? 너희들은 이 나라에서 없어져야 할 쓰레기들이다.

지금도 김정은은 보란 듯이 미사일을 쏘고 있다. 그런데도 정권은 군축에, 비무장 지대는 없앤다고 큰소리 치고 잇다. 지난 날 최루가스 마시고 눈물 흘리며 찾은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을 어느 사이 헌법을 바꾸어 지금은 자유를 뺀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바꿔 놓았다. 자유를 뺀다는 것은 독재를 하겠다는 말인가. 국론은 지역에 따라 두 세 조각으로 분열되고, 사상은 좌파 우파, 진보 보수로 갈라져 싸우고, 세대간은 젊은층과 노년층으로 나눠져 갈등하고 있는 이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나? 세계 9위에서 11위로 밀려난 경제와 나라 살림을 들통내면서도 나라 돈으로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문재인 부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이 모양 이 꼬라지의 나라를 이대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하나?! 참으로 가슴 아프고 눈 앞이 캄캄하다. 치료할 방법이 없을까?

한 가닥 희망은 내년 총선을 기대 할 수 있다. 총선에서 국민은 눈을 바로 떠야 한다. 친북 좌파냐, 아니면 자유 민주주의 우파인가. 선택의 기회는 이 때 뿐이다. 주어진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마저 놓치면 우리 대한민국은 이 땅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민심은 이 정권을 떠나고 있다. 국민 여론은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한다. 총선 전에 퇴진 운동이 일어나고, 탄핵이 이뤄져서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면 다행이지만 최악의 경우 내년 총선이 마지노선이다. 하루 빨리 정리하는 것이 나라가 살고, 내가 살고, 후손이 사는 길이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센터회원 여러분! 우리 조국을 살립시다. 1000만명 서명 운동에 20여명 사인 했습니다. 남의 집 불구경 하듯,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는 안일한 생각은 나라가 망하고 내가 망하고 후손이 망하는 너무나 무책임한 생각입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우리 후손을 위해서 서명에 동참 합시다. 캄캄한 한국에 하나의 촛불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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