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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공 사칭 강도 주의

전기·수도 수리 필요
위조 신분증으로 접근

가정 방문 수리공을 위장한 강도 범죄가 성행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LA경찰국(LAPD)은 최근 노스할리우드 지역을 중심으로 수리공 위장 강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35분께 노스할리우드 보너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 전기 수리공으로 위장한 2인조 강도가 침입했으며 14일 오후 1시 30분께는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노스할리우드 콜틴 플레이스 선상에 자리한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은 위조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정집을 방문한 뒤 강도로 돌변한다"며 "이들은 수리업체 로고가 붙은 차량이 아닌 최신형 흰색 닛산 센트라 세단을 타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LAPD는 가정집 수리공 위장 강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수리공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문을 열어주지 말 것 ▶방문 수리공에게 신분증을 문 아래로 넘길 것을 요구한 뒤 관계기관에 전화로 확인받을 것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명확히 기억하고 저항하지 말 것 ▶피해를 본 후 가능한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

용의자 중 1명은 50대 남성으로 5피트10인치의 키에 160~180파운드의 몸무게 두 번째 용의자는 20~25세 남성으로 5피트6인치의 신장과 160파운드의 몸무게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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