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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시, OC정부 제소…주상복합단지 개발 추진에

시의회서 만장일치로 결정

어바인시가 OC정부를 상대로 소송전을 벌인다.

어바인시의회는 지난 14일 회의에서 그레이트파크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OC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안본지 11월9일자 미주판 18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소송 결정은 OC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카운티의 개발안을 확정한 지 수시간만에 나온 것으로 향후 어바인시와 카운티간의 치열한 소송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은 시와 카운티간에 체결된 부지 사용에 대한 사전협약이 정부 관련 목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주거 및 상업용으로도 개발할 수 있는 허가를 주는지 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108에이커 부지에 주택 1998 유닛과 오피스 공간 100만 스퀘어피트, 상업용 공간 20만 스퀘어피트, 242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등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75년에 걸쳐 40억 달러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며 어바인시와 여러 개발사들과의 협상 가능성을 표명했다.

하지만 시측은 개발로 인해 지역의 교통난이 더욱 심화될 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 중인 컬추럴 테라스 등 향후 인근 지역 개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하며 바로 소송을 결정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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