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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 바가지 상혼이 용인될 정도로 분위기↑

29년만의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홈경기 현장 이모저모

88년 이후 첫 결승 '교통지옥'

○…LA 다저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제113회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린 24일 선셋 불러바드를 포함한 주변 도로는 하루종일 유례없는 교통지옥을 연출했다.

화요일임에도 불구, 29년만에 열린 월드시리즈 홈경기라는 상징 때문에 개인 차량은 물론, 우버 택시·버스·오토바이·자전거·캠핑차량까지 2만여대가 한꺼번에 몰리며 3마일 남쪽에 떨어진 한인타운에서부터 북새통이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피자 한조각 8·맥주 10달러



○…경기장 층마다 설치된 식음료 부스는 플레이볼 3시간전부터 제품을 팔기 시작했다. 11달러에 팔리던 '한국식 갈비 BBQ 핫도그' 판매는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사라졌다.

이밖에 하이트 맥주는 10달러, 참이슬 소주를 섞은 칵테일은 15달러에 달했다.

브루클린 스타일의 페퍼로니 피자 한조각은 8달러, 생수 한병에 5달러로 바가지 상혼이 절정에 달했으며 주차비 역시 20~100달러로 로케이션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관계기사 3면>

일본 취재진 '해외 언론사 1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관장하는 월드시리즈 기자실 운영은 텍사스주에서 출장 온 수십명의 애스트로스 취재진에 5층 빈 스컬리 기자실 지정석을 양보하고 나머지 인원은 7층 관중석에 설치한 임시 기자석으로 이동했다.

야외 파킹장 공터에 차를 대고 셔틀로 이동한 취재진은 클럽하우스까지 이동에 불편을 겪으며 걸어다니기도 했다.

일본은 다르빗슈ㆍ마에다가 포스트시즌 내내 맹활약하며 본토에서 건너온 신문ㆍ인터넷ㆍ방송ㆍ잡지ㆍ사진기자 규모가 30명을 넘을 정도로 해외언론사 가운데 최다를 자랑.

나고야 본사에서 도착한 우에야마 히로야(아사히 신문) 기자는 "90년대 선동열이 뛴 주니치 드래곤스 담당"이라며 "일본도 휴스턴 대신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길 염원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이라 현지 분위기를 설명.

다저 스타디움=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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