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개솔린 값 가파른 상승

한 달 만에 60.8센트 올라 3달러72센트

가주 개솔린 값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샌프란시스코의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값은 3.82달러로 지난해 4월 29일 4.32달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달 전에 비하면 무려 51.8센트나 올랐다.

하지만, 이 개솔린 값은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싸다. 지난해 5월 샌프란시스코의 평균 개솔린 값은 4.20달러가 넘었었다.

산호세 지역의 평균 개솔린 값도 역시 지난해 4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이 지역 개솔린 값은 갤런당 3.68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무려 58.8센트나 상승했다. 반면,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50.4센트 낮았다.



김은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