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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도시들 ‘사업하기 나쁘다’

‘최악 톱10’ 7개 도시 올라

북가주 지역선 프리몬트

오클랜드·산호세 3곳 포함

미국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가장 나쁜 도시에 프리몬트·오클랜드·산호세 등 북가주 도시들이 대거 포함됐다.

재정관리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월렛허브는 최근 전국 150개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스몰 비즈니스들의 사업에 필요한 리소스(비즈니스 대출 가능 여부·오피스 공간·좋은 인재 영입기회·중간 소득)와 비즈니스 환경(법인세·생활비·하루 평균 근로시간·종업원의 교육수준·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이어간 업체 비율·업종의 다양성 등)을 조사해 도시별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그 결과 최하위 10대 도시에 프리몬트·오클랜드·산호세 등 북가주 도시들과 가든그로브·프리몬트·온타리오·샌타애나·애너하임 등 가주 도시 7개가 랭크된 것. 조사 대상 150개 도시 중 141~146위, 148위를 가주 도시들이 차지한 것이다.

<표참조>



이번 조사에서 최악의 도시로는 뉴저지주 뉴왁이 선정됐으며, 뉴저지 저지시티·가든그로브가 뒤를 이었다.

반면, 스몰비즈니스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중남부에 몰렸다.

1위는 루이지애나주의 슈리브포트였고, 2위는 오클라호마주의 털사, 3위는 미주리주의 스프링필드로 조사됐다. 이밖에 테네시주 차타누가, 미시시피주 잭슨이 그 뒤를 이었다.

월렛허브의 질 곤잘레즈 대변인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10년간 남부 지역의 스몰비즈니스 활동이 붐을 이루고 있다”며 “이 곳에서는 같은 리소스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은지·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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