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민 절수 적극 동참 … 물 사용 30% 줄어
물 소비가 가장 많은 여름, 가주 물 사용량이 30% 넘게 줄어 가주민이 절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주 수자원국에 따르면 7월 물 사용량이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나 감소했다. 이는 가뭄 이래 최고치다. 올해 들어 물 소비량 감소율은 1월 8%, 2월 2.8%, 3월 3.6% 4월 13.5%, 5월 28.9%, 6월 27%였다.
베이지역에서는 산타로사가 무려 43.8%나 감소했고, 산호세도 38%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호세 상수도 존 탱 대변인은 “주민들이 가뭄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31%를 샌프란시스코는 15%를 각각 절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은지·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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