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에서 총격, 1명 사망

LA다운타운에서 총격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25분쯤 센트럴 애비뉴와 워싱턴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두 남성이 말다툼을 벌였고, 곧 총성이 들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총에 맞은 남성은 세르지오 벨트란(37)으로 밝혀졌다. LA카운티 검시소는 "벨트란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LAPD 관계자는 "두 사람이 술을 마신 뒤 다투다 총격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수집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송정현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