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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또 50억불 기부…총 350억불

마이크로스포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그의 재산 5%에 해당하는 50억달러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했다. 이는 그가 지난 1999년 16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기부한 이후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기부금 규모다.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는 지난 6월에도 당시 시세로 46억 달러에 해당하는 MS 주식 6400만주를 기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기업 분석 전문 매체안 인사이더스코어(InsiderScore)의 벤 실버맨 연구원은 "게이츠 부부의 자산 분배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며"그들은 최근 몇 년 간 사내 지분을 줄여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멜린다 부부는 1994년 이후 주식과 현금의 형태로 총 350억달러를 기부해왔다. 또한 2010년에는 워렌 버핏을 비롯한 170여명의 억만장자들과 함께 '더 기빙 플렛지(The Giving Pledge)'를 설립해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로 빌 게이츠가 소유한 MS지분은 1.3%로 감소했다.


김지영 인턴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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