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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생산 지연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보급형 모델인 '모델 3'의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어 고객들로 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LA타임스는 3일 테슬라가 고객 층을 넓히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 3의 9월 말까지 출고량이 26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당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9월까지 1500대, 올해 말까지 2만 대의 모델 3 출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모델 3의 생산 지연에는 일부 공정에서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되는 등 '병목 현상'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테슬라 측은 현재 모델3 계약자에게 인도된 차량은 220대라며, 제조 공정 과정의 문제점을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 차량 인도 지연 상황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생산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선주문을 받은 것이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 모델 3는 출시되자 하루 평균 예약 주문량이 1800여 대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정현욱 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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