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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불만 많은 차 1위는 '피아트'…JD파워 고객 설문조사

2위 재규어, 3위는 볼보

잦은 고장으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는 피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뉴스는 5일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J.D파워의 보고서를 인용 가장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자동차 브랜드 10종을 보도했다.

J.D 파워는 자동차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구입 후 90일 동안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순위는 해당 브랜드 차량 100대당 불만 건수를 바탕으로 정해졌다. <표 참조>

피아트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힌 것은 잦은 잔고장과 낮은 브랜드 신뢰성이다. 미국 시장에서 1980년부터 꾸준히 제기된 피아트의 잔고장 사례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 피아트 차량 100대당 163가지 불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국의 프리미엄 차량인 재규어가 2위에 올랐다. 5년간 6만마일의 워런티를 제공하지만, 잦은 고장으로 불만족을 나타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3위에는 스웨덴의 볼보가 올랐다. 볼보는 전통적으로 품질에 대한 높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첨단 기술이 접합된 신모델의 품질이 다소 떨어졌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평가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어 미쓰비시, 랜드로버가 공동 4위, 마즈다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의 현대, 기아차는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기아 소울(Soul)의 경우 J.D파워의 만족도 조사에서 2012년부터 2015년 한해를 제외하고 불만건수가 가장 적어 컴팩트 다목적 차량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현욱 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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