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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서랍장 쓰러져 또 사망, 부에나파크서…8번째 사고

또 아이키아(IKEA) 서랍장이 쓰러져 아동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BC방송은 지난 5월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가정 주택에서 아이키아 3단 서랍장이 넘어지며 두 살배기 남아 조셉 두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족은 낮잠 시간에 아이가 변을 당했으며 당시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서랍장이 다른 가구에 부딪힌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가족 측 변호인은 "아이키아 서랍장 관련 8번째 아동 사망 사고"라고 전했다.

문제가 된 아이키아 '말름 시리즈 서랍장'은 아동이 붙잡거나 매달릴 경우 앞으로 쓰러질 수 있다는 위험이 제기된 제품으로, 지난해 6월부터 전 세계에서 리콜 조치됐다. 현재까지 리콜된 제품은 290만 여 개에 달한다.




김지윤 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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