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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우선 재정 목표는 '빚 청산'

휴가비·차 구입도 상위권

미국인들의 재정계획 중 가장 큰 목표는 '빚 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재정컨설팅 업체 '너드월렛(Nerdwallet)'의 조사 자료를 분석, 26일 보도한 '향후 10년간 10가지 재정 목표'에 따르면 '부채 상환'이 첫 순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성인 20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들이 꼽은 10가지 항목은 1. 빚 다 갚기(58%) 2. 저축(53%) 3. 빚 더 늘리지 않기(42%) 4. 휴가 비용 마련(31%) 5. 은퇴 계좌를 만들거나, 현재 계좌 저축액 늘리기(28%) 6. 차량 구매 혹은 리스(27%) 7. 주택 구입(23%) 8. 사업자금 마련(10%) 9. 자녀 위한 저축(8%) 10. 결혼 비용 마련(8%) 등이다.



신문은 가계부채가 사상최고를 기록하고, 성인 57%가 예금계좌에 1000달러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58%가 '빚 청산'을 우선 목표로 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은퇴 계좌 준비 보다 휴가비 마련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높은 차량 소유율에도 불구 '차량 구매 혹은 리스'가 6위를 기록한 것은 의외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휴가비나 차량 구매 비용 마련보다 자녀 교육비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개인 재정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계부를 작성해 어디에 어떻게 지출하는지를 파악하고, 피트니스 멤버십 등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부업으로 부족한 수입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김지영 기자 kim.jiyoung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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