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팩 붙인 절도범 권총 위협 현금 요구해

LA경찰국이 얼굴에 마스크 팩을 붙인 절도범을 수배하고 나섰다.

LA타임스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라틴계로 추정되는 남성이 얼굴에 미용 마스크 팩을 붙인 채 이글락과 하일랜드 지역의 상점 여섯 군데를 절도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절도범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길거리 상점 여섯 군데에 들어가 권총으로 점원을 위협한 뒤 현금을 챙겨 은색 닛산 센추라로 추정되는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 찍힌 절도범은 장갑을 끼고 검은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파란색 신발끈으로 묶인 흰색 테니스 신발을 신고 있었다.


정인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