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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USA에 다운증후군 후보 출전 입상

"부모님과 나, 자랑스러워"

26일 열린 미스 USA 지역경선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후보가 입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ABC7은 미네소타주를 대표하기 위해 참가한 후보 미카일라 홈그렌을 27일 소개했다. 그는 미스 USA에 출전한 첫 다운증후군 후보였다. 홈그렌은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있는 벧엘 대학에 재학 중이며 교내 풋볼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 어린 소녀들의 멘토로 직접 나서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춤에도 소질과 열정이 있는 후보였다. 홈그렌은 이날 주 대표로 뽑히지는 못했지만 '미스 USA의 영혼(Spirit of Miss U.S.A) 상'을 수상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부모님과 나 자신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홈그렌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각 주별로 뽑힌 후보들에게는 내년에 열릴 미스 USA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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