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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주택 짓는다…텍사스서 원형모델 공개

[LA중앙일보] 발행 2018/03/15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3/14 20:27

1만달러로 하루만에 출력

3D 프린터로 하루 만에 '찍어낸' 주택이 텍사스주에 세워졌다. 24시간 내에 단 1만 달러로 아담한 집을 지을 수 있어 주택난을 해소할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텍사스주 스타트업 회사인 '아이콘(ICON)'는 12일 오스틴시에 세운 350스퀘어피트 면적의 주택 원형모델(사진)을 12일 일반에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건축 허가를 받아 3D 프린터로 정식 시공한 집이다. ICON의 사무실로 사용될 이 주택은 산업용 대형 3D 프린터인 벌컨(Vulcan)으로 제작했다.

3D 프린터는 2차원인 '면'을 층층이 쌓아 입체 형태의 사물을 만든다. 이 집도 같은 원리로 지어졌다. 벌컨 프린터는 입력된 설계도면 대로 콘크리트를 층층이 '출력'해 집의 기초, 벽을 쌓아올렸다. 원형 모델의 면적은 작아도 침실, 거실, 화장실, 현관 포치까지 갖췄다.

ICON에 따르면 600~800스퀘어피트 크기의 주택을 짓는데 필요한 시간은 12~24시간에 불과하다. 현재 원형의 건축비용은 1채당 1만 달러이나 제작 공정을 보완하면 4000달러까지 낮출 수 있다. 인력과 자재의 낭비가 없기 때문이다.

ICON 측은 비영리단체 '뉴스토리(New Story)'와 손잡고 내년에 엘살바도르에 100채를 우선 짓는다. LA 등 대도시에서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홈리스 거주지 해결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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