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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인 경찰국장' 탄생…가디나경찰 토머스 강 취임

남가주에서 또 한인 경찰국장이 탄생했다. 가디나경찰국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6년부터 국장 대행을 맡아온 토머스 강(50·사진) 부국장이 이날 신임 국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LA에서 남쪽으로 15마일 떨어진 가디나시는 사우스베이지역을 대표하는 인구 6만의 도시다. 가디나시 뿐만 아니라 사우스베이 21개 도시에서 한인 경찰국장이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가디나에서 자란 1.5세인 강 신임국장은 1988년 가디나경찰국 최초의 한인 경관으로 근무를 시작한 이래 근속 30년 만에 첫 한인 국장이라는 기록까지 쓰게 됐다. 순찰경관, 갱단속반, 경찰견 핸들러, 훈련 교관(FTO), 사우스베이 전역 음주마약운전 합동단속반 책임자 등을 거치며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경관이다.

경관 등 150여명을 휘하에 두게된 강 신임 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주민들과 유대 관계를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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