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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교육으로 국제적 인재 키운다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4 교육 20면 기사입력 2018/06/03 15:33

[글로벌 캘리포니아 2030]
고교 졸업생 학교 통해 신청
읽기·쓰기·말하기 실력 확인
한국어 인증서 발급 순위 5위

코헹가초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벌 캘리포니아 2030' 이니셔티브 기자회견에서 한국 동요를 발표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코헹가초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벌 캘리포니아 2030' 이니셔티브 기자회견에서 한국 동요를 발표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하는 이니셔티브 '글로벌 캘리포니아 2030'를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주정부는 2030년까지 킨더가튼부터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의 절반이 영어 외 1개 이상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40년까지는 학생 4명중 3명이 1개 이상의 외국어를 읽고 쓰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게 만든다. 이러한 외국어 실력은 주정부가 발급하는 언어구사 인증서(State Seal of Biliteracy)를 통해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다.

<관계기사 21면>

2016-17학년도에 주정부가 발급한 언어구사 인증서는 총 4만6952명. 2011-12학년도의 1만685명에서 4배 이상 급증한 규모다. 주정부는 이를 2030년까지17만 명 이상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언어구사 인증서를 신청해서 받는 법을 소개한다.

◆신청 자격

공립학교에서 킨더가튼부터 제공하는 이중언어교육(immersion language)을 받았거나 외국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서는 학교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각 학교는 해당 학생의 이름과 학생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지를 표시해 교육구에 제출해야 한다. 만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가 여러 개라면 해당 언어 모두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언어마다 교육구에서 요구하는 증명서가 다를 수 있는 만큼 학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증서를 받으려면 학생의 영어와 외국어 구사 능력이 듣기와 말하기, 읽기, 쓰기 부문에서 모두 충분한지 보여줘야 하는데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과 영어가 제2 외국어인 학생은 신청 조건이 다르다.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일 경우: 1. 졸업 필수과목인 영어 전 과목을 GPA 2.0 받아야 한다.

2. 11학년 때 치르는 가주 학력평가 시험에서 '우수(proficient)' 평가를 받아야 한다.

3. 외국어 구사 능력 평가 시험 중 1곳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 시험은 ▶대학 학점 선이수제인 AP시험에서 3점 이상을 받거나 ▶IB(국제학위인증프로그램) 시험에서 4점 이상을 받거나 ▶고교 외국어 과목 4년 과정을 듣고 평균 GPA 3.0점 이상을 받거나 ▶SAT 서브젝트 외국어 시험에서 60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만일 AP시험이나 다른 시험을 응시하지 못했을 경우 교육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외국어 평가 시험(SSPI)에 응시해 통과해야 인정받는다.

-영어가 제2외국어인 학생일 경우:1. 졸업 필수과목인 영어 전 과목을 GPA 2.0 받아야 한다.

2. 11학년 때 치르는 가주 학력평가 시험에서 '우수(proficient)' 평가를 받아야 한다.

3. 외국어 구사 능력 평가 시험 중 1곳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 시험은 ▶대학 학점 선이수제인 AP시험에서 3점 이상을 받거나 ▶IB(국제학위인증프로그램) 시험에서 4점 이상을 받거나 ▶고교 외국어 과목 4년 과정을 듣고 평균 GPA 3.0점 이상을 받거나 ▶SAT 서브젝트 외국어 시험에서 60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만일 AP시험이나 다른 시험을 응시하지 못했을 경우 교육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외국어 평가 시험(SSPI)에 응시해 통과해야 인정받는다.

4. 주정부가 운영하는 가주영어개발시험(CELDT)에서 '조기숙달(Early Advanced proficiency)'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서 언어별 발급 통계

가주 교육부(CDE)의 2016-17년도 통계에 따르면 총 4만6952명 중 스패니시가 78%인 3만6158명으로 가장 많다. 그 뒤로 프랑스어가 3552명(8%)이며, 중국어 2320명(5%), 일본어 945명(2%), 한국어 492명(1%), 독일어 423명(1%) 순이다. 이외에 수화 구사자(American Sign Language)도 410명에 달한다. 교육구 별로는 LA통합교육구가 32%를 차지했으며, 샌타애나통합교육구(11%), 스위트워터유니언(9%), 애너하임유니언(8%), 헌팅턴비치유니언(8%)이다.

가장 많이 발급받은 학교는 옥스나드로 총 337명의 졸업생이 외국어 구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로스알라미토스(310명), 파운틴밸리(290명), 몬테비스타(275명), 도허티밸리(274명), 세저스트롬(268명), 팔로스버디스페닌슐라(262명), 로웰(250명), 노스우드(243명), 린브루크(228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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