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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한국어 교육 시작하세요"

[LA중앙일보] 발행 2018/06/04 교육 21면 기사입력 2018/06/03 15:38

엘리스 변 신임 교장 인터뷰
올 가을부터 코헹가초교 운영
버질중학교도 한국어반 개설

5월부터 코헹가초등학교에 부임한 엘리스 변(왼쪽) 교장과 LAUSD 변지애 장학관이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월부터 코헹가초등학교에 부임한 엘리스 변(왼쪽) 교장과 LAUSD 변지애 장학관이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이 진짜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가 되도록 뒷바라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달부터 코헹가 초등학교에 부임해 근무하고 있는 엘리스 변 (한국명 혜원) 교장은 "책임감 있고 실력 있는 학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우스 LA에 있는 칼버중학교(Calver MS)와 이스트LA에 있는 발버디어중학교(Belvedere MS)의 교감직과 LA통합교육구(LAUSD) 저학년 교육과정 코칭 등을 거친 변 교장은 부임하자 마자 가주 교육구에서 론칭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확대안 '글로벌 캘리포니아 2030' 이니셔티브의 모델 학교로 선발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변 교장도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유럽에서 성장하면서 배운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까지 4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변 교장은 "언어는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힘을 갖고 있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한인 및 비한인 학생들이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헹가초등학교는 올 가을학기부터 정규학교 취학 전 연령인 3살부터 프리스쿨 과정부터 이중언어로 수업을 가르치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금까지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킨더가튼 과정부터 제공돼 왔었다. 이에 대해 LA통합교육구(LAUSD)의 변지애 장학관은 "코헹가 한국어 이중언어반 학생들이 졸업후 계속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상급학교에 한국어반이 설치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있다"며 "K팝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타인종 학생들이 많아져 한국어반 개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LAUSD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부터 버질중학교에서 한국어반을 오픈하게 된다.

한편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차 영어사용 비율을 늘려 나간다. 한 예로 킨더가튼의 경우 수업의 90%는 외국어를 사용했으며 10%만 영어로 진행된다. 그러나 1학년이 되면 영어 수업 비율이 20%, 외국어 교육은 80%로 떨어진다.

4학년과 5학년생이 되면 영어와 특정 언어의 공부 비율은 50대 50으로 평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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