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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때려서 남편 살해한 댈러스 40대 여성 체포

텍사스 댈러스에 사는 여성 매리 해리슨(47)이 애완고양이를 때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남편을 총격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댈러스 경찰 측에 따르면 매리는 2일 남편 덱스터 해리슨(49)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해리슨은 경찰에 고양이를 때리는 문제로 남편과 언쟁이 있었고 결국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총격을 당한 남편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CBS에 따르면 이웃들은 고양이가 최근 사라졌으며 해리슨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전단지를 부치고 다녔고 결국에는 고양이를 찾았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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