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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죽 5만 파운드 압수…가주 사상 최대 규모 적발

다음달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가주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폭죽 단속이 실시됐다.

7일 가주 산림보호 및 화재예방국(이하 CDFFP)은 3년여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 2주간 북가주에서 판매조직 소탕에 나서 6명을 체포하고 폭죽 5만 파운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도널드 세라시 등은 지난 30여년간 불법 폭죽을 밀수해 가주 전역에서 판매,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CDFFP는 연평균 20만 파운드의 불법폭죽을 압수한다. 이들 조직이 보유한 양은 연 압수량의 1/4에 달하는 규모다.

소방당국은 매년 독립기념일 시즌이면 폭죽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1년 화재신고 5건중 2건꼴로 독립기념일 하루에 집중된다. 폭죽으로 인한 화재는 연평균 1만8500건으로 이에 따른 사망자는 4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재산피해는 건물 1300채, 차량 300대 등 4300만 달러에 달한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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