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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7 사진 해명…"그냥 대화하고 있었을 뿐"

6개국 정상들 "내가 주인공" 올린 사진 각기 달라

똑같은 상황도 보는 사람의 견해나 입장에 따라 해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난 9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자리에서 좁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팔짱을 끼고 의자에 앉아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테이블을 짚고 트럼프 대통령을 쏘아보는 듯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머지 6개국 정상들의 갈등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한 장의 사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사진이 찍힌 상황과 관련 "그냥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 뿐"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사진이 별로 친밀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는 그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별 관계 없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G7 현장을 미리)떠나야했기 때문에 문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USA투데이는 12일 6개국 정상들이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들을 모아 소개하면서 같은 상황임에도 정상들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고 주인공도 다르다고 전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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