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63.1°

2018.11.14(WED)

Follow Us

트럼프, G7 사진 해명…"그냥 대화하고 있었을 뿐"

[LA중앙일보] 발행 2018/06/13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06/12 19:31

6개국 정상들 "내가 주인공" 올린 사진 각기 달라

독일 버전<br>앙겔라 메르겔 독일 총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는 유럽연합(EU) 리더의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버전
앙겔라 메르겔 독일 총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는 유럽연합(EU) 리더의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똑같은 상황도 보는 사람의 견해나 입장에 따라 해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난 9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자리에서 좁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팔짱을 끼고 의자에 앉아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테이블을 짚고 트럼프 대통령을 쏘아보는 듯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머지 6개국 정상들의 갈등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이 한 장의 사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에서 사진이 찍힌 상황과 관련 "그냥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 뿐"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사진이 별로 친밀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며 "우리는 그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별 관계 없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G7 현장을 미리)떠나야했기 때문에 문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USA투데이는 12일 6개국 정상들이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들을 모아 소개하면서 같은 상황임에도 정상들에 따라 스토리가 다르고 주인공도 다르다고 전했다.
미국 버전<br>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인 댄 스캐비노 주니어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관료들에 둘러싸여 미소짓고 있다.

미국 버전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 국장인 댄 스캐비노 주니어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 정상과 관료들에 둘러싸여 미소짓고 있다.

일본 버전<br>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메르켈 총리의 사진에서는 팔짱을 끼고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 이 사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

일본 버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메르켈 총리의 사진에서는 팔짱을 끼고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 이 사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얘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

캐나다 버전<br>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전속 사진사인 아담 스코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메르켈 총리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혼자 앉아있었던 테이블 쪽에 트뤼도 총리가 단호한 표정으로 앉으려 하고 있다.

캐나다 버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전속 사진사인 아담 스코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메르켈 총리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혼자 앉아있었던 테이블 쪽에 트뤼도 총리가 단호한 표정으로 앉으려 하고 있다.

이탈리아 버전<br> 주세페 콘티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서류를 들고 설명하는 자신을 메르켈 총리가 바라보고 있다.

이탈리아 버전
주세페 콘티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서류를 들고 설명하는 자신을 메르켈 총리가 바라보고 있다.



관련기사 트럼프, G7 개막일에 또 통상압박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