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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소리·향피리 전수 워크숍…박일흥.김호석 초청

내달 5일 문화원서

LA한국문화원 주최 '서도소리 향피리 연주' 전수 워크숍이 내달 5일 오후 1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박일흥 보유자와 국가무형 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김호석 전수교육조교가 초청돼 전수자로 나선다.

박일흥 보유자가 전수할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불리던 노래를 총칭하는 말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어 있다. 워크숍에서는 서도민요 중에서 느리개타령 는실타령 싸름타령과 같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는 곡을 전수한다.

김호석 전수자는 향피리를 구성하는 관대와 피리서에 대한 설명 피리서에서 음정을 취급하는 방법 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소리 내는 방법 민요 가요 팝송 등 장르별 연주장면 소개 아리랑 등을 다룬다.



한편 박일흥.김호석 전수자는 내달 6일 오후 7시에 한국전통무형 문화전수회관에서 '황해도배뱅이굿'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 참가는 무료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323)936-3015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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