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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위 D 존슨ㆍ토머스 탈락

[LA중앙일보] 발행 2018/07/21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7/20 18:41

Z 존슨·키스너 6언더파 1위…우즈 이븐파

10년만에 1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겨냥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42)가 20일 디 오픈 2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AP]

10년만에 1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겨냥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42)가 20일 디 오픈 2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AP]

잭 존슨(미국)이 올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47회 디 오픈(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케빈 키스너(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존슨은 20일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카누스티 링크스(파71·7402야드)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1ㆍ버디 5개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 키스너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세계랭킹 52위의 존슨은 PGA 메이저 2승을 비롯, 12차례 우승한 중견으로 3년전 이 대회 챔프이기도 하다. 1라운드 8위였던 존슨은 1번홀(파4) 보기로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버디만 5개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며 특히 18번 홀(파4) 9 초장거리 버디 퍼팅 성공으로 기세를 올렸다.

키스너 역시 버디 5·보기 2·더블보기 1개로 한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첫 메이저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5언더파로 잰더 셔펠레ㆍ펫 페레스(미국)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맷 쿠차르(미국)는 4언더파 공동 6위가 됐으며 지난해 챔프 조던 스피스는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과 3언더파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1)은 1언더파 공동18위로 밀렸다.

한편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친 타이거 우즈(42)는 필 미켈슨과 공동29위가 됐다. 10년만에 1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우즈는 짧은 퍼팅이 번번이 홀컵을 벗어나며 언더파로 진입할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그러나 비교적 안정적인 샷 감각을 유지하며 주말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23)는 1오버파 공동40위, 안병훈(27)은 2오퍼파 공동 52위였으며 세계랭킹 1·2위 더스틴 존슨·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나란히 컷오프 탈락하는 수모를 맛보았다. 1라운드서 5오버파를 친 존슨은 이날 한타를 더 잃고 짐을 쌌으며 토머스 역시 2라운드서 6타를 잃고 중간합계 4오버파로 중도 탈락했다. 특히 6~8번홀 연속 더블 보기가 치명적이었다. 이밖에 박상현(35)은 7오버파, 최민철(30)은 11오버파로 역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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