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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학생 사교클럽 남녀 성별 모임 사라진다

여성 클럽 "남성 가입 허용"

남학생 또는 여학생으로 가입 자격을 제한했던 하버드 대학 내 단일 성별 학생 클럽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하버드대 학생 신문인 크림슨지는 캠퍼스내 여학생 클럽 중 하나인 '카파 알파 세타(Kappa Alpha Theta)'가 가입 자격을 중립으로 변경하고 클럽 이름도 '세타 제타 사이(Theta Zeta Xi)'로 변경한다고 27일 보도했다. 카파알파세타는 올 가을학기부터 전국 협회에서도 탈퇴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하버드 대가 캠퍼스내 단일 성별 학생 클럽을 단속하기로 결정한 뒤 나온 것이다. 하버드는 지난해 단일 성별 클럽 및 그리스 단체 회원들은 학생회 리더십 자리나 학교대표팀 선수 캡틴, 또는 대학 추천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고 명령했다.

지난해 하버드대 행정부는 단일 성별 클럽에 대한 제재를 채택하고 남녀 회원을 동시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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