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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고교 전 배구 코치…미성년자 강간 혐의 '체포'

샌타애나 교육구 안전 담당관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지난 3일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의 7일 발표에 따르면 오마 로하스(28)는 센추리 고교 배구 코치로 재직하던 지난 2015년, 3명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당시 17세, 15세였다. 당국은 세 번째 피해자의 진술을 받고 있는 중이다.

교육구 측에 따르면 로하스는 샌타애나 고교 배구 코치로도 활동했으며 시에라 프렙 아카데미의 안전 담당관을 맡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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