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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차 맘대로" 차량 회원제 인기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8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8/07 19:18

캐딜락·BMW 등서 운영
앱으로 원할 때 차 바꿔
벤츠·포셰, 현대도 추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차를 바꿔 탈 수 있는 소위 '차량 회원제'의 비용이 저렴해지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급차 브랜드는 물론 현대 등에서도 서비스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회원제'는 일정액을 지불하고 업체의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원할 때마다 다른 차량을 손쉽게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급차를 중심으로 이미 동부와 서부 지역 주요 도시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바 있다.

아직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이 운영 중이라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보험료가 포함돼 있고 생활 스타일에 따라 수시로 차를 바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서서히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가장 먼저 프로그램을 시작한 캐딜락은 500달러의 가입비를 내고 매달 1800달러를 내면 원할 때마다 브랜드 내 고급 SUV를 바꿔서 탈 수 있다. 물론 가격은 기존 리스 가격에 비해 높지만 필요에 따라 차량을 바꿔 탈 수 있고 보험이나 계약서 등 추가 서류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이 돋보인다. 캐딜락은 연간 18대까지 차량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BMW는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눠서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그 가격을 낮췄다. 소형은 월 1099달러, 중형은 1399달러로 기존 가격에서 400~600달러를 인하했다.

현재 회원제로 차를 타고 있는 고객들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 것은 '편리함'이다. 앱을 통해 주문하면 집, 사무실 등 원하는 곳으로 차를 직접 배달해 주며 타던 차량도 반환해 준다. 회원제를 이용하는 주 고객들의 연령은 전체 구입자 평균보다 낮은 연령대의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에서 차량 회원제가 인기를 끌자 캐딜락 이외에도 볼보, 포셰, 벤츠 등도 시험 운영을 마치고 대거 대도시 중심으로 회원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평가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것은 차 브랜드들이 현재 판매가 적체된 차량들을 대거 딜러에서 내보낼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려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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