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트 포 올' 제 10회 자선음악회

18일 LA한국교육원

한인과 중국계 청소년 등 다민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서포트 포 올(Support For All.공동회장 조셉 구 조나단 김)'이 오는 18일(토) 오후 6시 LA한국교육원에서 제10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LA에 거주하는 라티노 학생들 아케이디아 고교에 재학중인 중국계 학생 또 LA 및 OC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이 한국무용 노래 음악연주 오케스트라 등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나선다.

음악회에는 SFA오케스트라의 음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클래식 기타 플루트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사물놀이 장고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로 또는 그룹등으로 16명의 중국계 학생들과 18명의 한인 학생들 또 3명의 라티노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공연한다.

조셉 구 공동회장은 "저희 행사는 언제나 가까운 이웃의 청소년 돕기에 중점을 두고 해 오고 있다. 지난 4년 동안은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주해 왔고 그 행사를 통해 위안부 피해국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5개 나라임을 알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탈북자 문제 위안부 문제 등의 정치적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티켓을 통한 도네이션은 10달러다. 음악회 시작은 오후 6시이나 5시부터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주소: 680 Wilshire Place LA

▶문의: [phone]


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