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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50대 남성…승용차에 치여 사망

풀러턴에서 길을 건너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풀러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6분쯤 레이 애비뉴 인근 오렌지소프 애비뉴 동쪽 방면으로 진행하던 2002년형 뷰익 르세이버 차량이 1차선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50대 남성을 쳤다.

이 남성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을 거뒀다.

르세이버를 운전하던 64세 여성은 현장에서 조사에 응했으며 이 여성에게 DUI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 남성이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너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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