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보울 티켓값 올라…내년부터 1~2달러선 인상
여름철 음악 향연의 장으로 유명한 할리우드보울 관람료가 오른다.27일 ABC7뉴스에 따르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2019년 할리우드보울 시즌 입장권 인상안을 승인했다.
내년 할리우드보울 입장권은 좌석당 평균 1~2달러씩 오른다. 할리우드보울 무대 앞쪽과 가까운 가든석과 풀서클석은 주말 입장권 포함 7달러, 특별 연주회 때는 12달러까지 더 받는다.
할리우드보울 전체 좌석은 2만석 안팎이다. 이 중 40%는 입장권을 37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할리우드보울 측은 행사준비, 인건비, 홍보비용, 공연대금이 올라 입장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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