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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모기 방역 실시…6일까지 풀러턴 지역 대상

풀러턴 지역에 웨스트나일 모기 방역이 실시된다.

OC모기·질병매개체통제국(MVCD)은 지난 4일부터 내일(6일)까지 2차례에 걸쳐 4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웨스트나일 모기 방역에 나선다.

이번 방역은 MVCD가 지난 8월24일부터 9월28일까지 모기 샘플 채집 결과 29마리의 모기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MVCD 측은 방역에 사용되는 해충제는 환경보호국이 승인한 델타가드로 에이커당 1온스의 희석비율로 살포돼 인체나 애완동물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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