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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표'가 정계엔 폭풍

[LA중앙일보] 발행 2018/11/06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8/11/05 21:36

선거 결과 가상시나리오

민주 하원·공화 상원 장악

전문가들 "가장 가능성 높아"
민주 10년만의 탈환 큰 변수

민주 하원 압승·상원 동석

트럼프 치명타 조기 레임덕

공화 상하원 모두 장악시

반이민정책 기조 계속 강화

미국의 정치지형을 바꿀 중간선거가 오늘 치러진다. 워싱턴 포스트(WP)는 5일 기사를 통해서 선거결과에 따라 이후 미국 정계가 어떻게 재편될 수 있는지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민주당 하원 탈환, 공화당 상원 다수당 유지=현재까지 여론조사가 어느 정도 민심을 반영했다고 가정할 경우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다. 민주당은 10년만에 하원을 다시 장악하게 된다.

WP는 상원에 민주당 의원이 '방어'에 나서야 하는 지역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화당이 51석에서 한 두석 정도는 더 가져오면서 다수당 지위를 확고히 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010년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대승을 거두고 선거구 획정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서 공화당은 8년간 하원 다수당의 자리를 지켜왔다. 따라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탈환은 향후 정계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민주당 하원 압승, 상원서 양당 동석=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민주당 바람이 분다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가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블루 웨이브가 큰 효과를 발휘할 경우 민주당이 30여 개에 달하는 경합지역을 대부분 가져오고 상원에서도 한 자리를 가져와서 50-50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트럼프에 대한 민심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결국 예상보다 빠르게 레임덕이 찾아올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추진력을 잃게 될 것이다.

▶공화당 상하원 모두 장악=중간선거는 전통적으로 야당에 유리해서 '현직 대통령의 무덤'이라고 불려왔다. 따라서 공화당이 양원 다수당의 위치를 계속 가져갈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다. 하지만 2016년 대선에서도 대부분 전문가들과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가 승리했음을 상기한다면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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